도대체 얼마나 자세히 적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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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전 이제 2년 경력이긴 하지만, 인질범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ㅠ.ㅠ
조금 더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고 문서도 남기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겠습니다.
구차니님 안녕하세요.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첫걸음이고, 다음은 배워야죠. 대부분 선배들에게 배우지를 못하니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게요. 개인의 문제이기 이전에 조직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인이 고민하기 이전에 회사가 조직적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물런 영세하고 사람도 부족해서 어쩔수 없긴 하지만 말입니다.
hangum님 안녕하세요.
사실 이런 경우 회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결국 개발자와 회사 둘다 피해를 입죠.
그런데 말이죠.. 제 주변에도 영웅들을 몇몇 봐왔지만 회사에서 못알아 보는건지 인질범과 별반 다를바 없이 대하더군요. 오히려 인질범에게 더 잘해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Momo님
회사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반복되면 회사고 개인이고 둘다 미래가 없다는 거....
공감가는 글이네요
그동안 몇번 직장옮기면서... 매번 강력이 계속남아주기를 요청받았는데..
미래를 위한 부분도 있었지만, 과거를 위한 부분도 상당한듯 하네요.
미래가치가 큰 개발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입니다.
누가 프로그래머를 인질범으로 내몰았습니까?
어처구니없는 일정과 꽉막힌 현업 그리고 끊임없는 요구사항변경...
어느누가 인질범이 되고 싶었겠습니까?
프로그래머는 지금도 충분히 어렵고 힘듭니다.
너무 ~해야한다 자꾸 그러지 좀 마세요.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농부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슈네요. 개발자들이 일하기 열악한 환경인것은 사실입니다.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힘내세요.
외국에서는
DBA, 네트웍 담당자, 서버 담당자, 서버개발자, 클라이언트 개발자, 컨설턴트
데이터 베이스 설계자 , 업무 담당자, 운영유지 보수 담당자
이렇게 협업해서 개발하는데
우리나라는 개발자혼자 다 처리해야 하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문서화가 가능
하겠습니까 개발 일정도 외국의 절반인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개발자님...
물론 외국도 One man company는 혼자서 이런 걸 다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자가 수천명이어도 똑같이 이것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죠.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훈련도 안되어 있는 겁니다.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문서화, 프로세스, 시스템, 문화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뚤려서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대기업들은 이것을 돈을 들여 프로세스와 시스템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도 하는데 문화가 뒷받침이 안되어서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난의 작업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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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설계를 최초 시작할때는 역시 볼펜과 종이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물론 사전 요구사항 분석은 기본이지요. 그리고 나서 전체적인 시스템 구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를 종이로 열심히 그림으로 그리죠^^! 툴을 잘 다룬다면 좋겠지만, 꼭 잘 다뤄야만 전문가인건 아니죠^^!
돌이아버님 안녕하세요. ^^
연필이 좋으면 글을 더 잘 쓸 수 있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좋은 연필을 사용하면 전혀 나쁠 것은 없지만, 글을 잘 쓰기위해서는 좋은 연필을 사기보다는 책을 많이 읽고 글쓰는 법도 배우고 글도 많이 써봐야죠.
당연한 글인데 읽는 순간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옛날 UML을 보고 감탄하고 그에 따라 볼려고 애쓰다보니.. 가장 핵심적인 면을 놓친것이 많았다 싶습니다.
사실 적용한다고 해놓고 막상 한건 -_- 문서만 UML 형식으로 만들곤 했지만 말입니다..
작은악마님 안녕하세요.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가 멋진 축구화 보고 황홀해하고 축구화 살려고 축구는 안하고 맨날 아르바이트 하는 격이죠. 축구화 신경안쓰고 맨날 연습했으면 훨씬 잘할 것을...
다들 일정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 몇몇 회사분들게 물어보니
"이것저것 다써봤지만 결국 비지오와 액셀 그리고 달력으로 돌아왔어 ㅎㅎㅎ"
이렇게 결론이 나더군요.
"툴이나 기법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이 중요하구나"
라는걸 다시 느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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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스펙 및 설계문서 제대로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
우울한 딱따구리님 안녕하세요. 모터쇼 다녀오셨군요. 저도 항상 블로그 잘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스펙을 첫번째 주제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계속 주변만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스펙을 잘 만드는 법을 습득한다는 것은 과욕이지만 해보는데까지 시도는 해봐야죠. 똑같은을 글을 가지고 1을 얻는 사람도 100을 얻는 사람도 있으니 1명의 독자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용역 의뢰를 받다보면,
특정 플랫폼을 위한 엔진을 개발하는데 고객이 너무 '배려심'이 많아서 산출물 필요없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 측에서도 개발진이 있으니 완료 보고서를 알아서 쓰겠다고 하는 거죠.
문제는 설계 문서를 쓰지 않으면, '완료 보고'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간 관리 자체를 못하는 건데, 나서서 문서를 쓰겠다고 하니,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쓸데 없는 짓이라고 말리더군요. 그래도 고집 피워서 겨우 기본 틀 잡아서 문서 제출하고 회의 때마다, 진도/이슈 체크 했더니 더 이상 아무 말도 없습니다.
말씀하신게 옳은 현장의 작은 기업들이나 실무 개발자들은 SRS라던가, 진행 사항 관리를 위해 어떤 서식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간단한 서식 몇개를 공개할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최근들어 고민하는 내용을 그래도 밝혀 주셔서 감사한 마음 담아 주절 거리고 갑니다.
써니님 안녕하세요.
고객도 산출물이 필요없다는 직원도 문서는 개발에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죠. 대부분 문서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고, 문서는 개발 시간만 늘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문서를 써본 경험도 전혀 없으면서 엉터리 경험을 가지고 착각을 하는 겁니다. 문서가 제대로 적히지 않으면 요구사항이 제대로 분석이 되지도 않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 수많은 재작업을 해야 하며 프로젝트의 진척을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각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최소한의 문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쓸데없는 문서만 잔뜩 만들다가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Template을 공개하는 것은 거의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Template을 채우는 것을 문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 놓고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emplate은 인터넷에 널려 있는데, 그게 없어서 문서를 작성 못하는 것은 아니고, 우선 문서 작성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문서를 작성해본 경험도 거의 없으니 실력도 없는 것인데, 나름대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고요.
문서는 작성을 해보고 리뷰하고 또 배우고, 공부하고 작성하고 리뷰하고 프로젝트 해보면서 계속 실력을 향상시켜나가야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회사에 알맞는 Template를 만들어가면 좋습니다. 표준 Template을 가지고 시작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표준 Template가 매우 Heavy하다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 자신의 회사와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항상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답글 감사드립니다. 템플릿이 오히려 해가 된다는 말씀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ISO 9001 standard 문서 작업한다고 고생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많은 SI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현실성 없는 양식들을 가지고,
산출물 작성만을 강요하는 상황도 큰 폐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보다 실제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 밝히는게 역시 낫겠네요.
역시, 템플릿 자체 보다 중요한 건, What, Why, How 3가지 행동 지침이겠죠.
서식을 만들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적용했으며, 개선할 점들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내제된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문서만 만드는 것은 고역이죠. 그렇다고 실력이 느는 것도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아픈 기억만 쌓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경험들에 비춰봐서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이견이 있으면 토론도 할 수 있겠죠. 어떤 글이 올라올지 기대하겠습니다. ^^
Peer Review를 하기 전에 기본 역량이 되어 있어야 하겠군요
우리 회사는 소스 코드 관리시스템은 예전부터 사용해왔고
버그 관리시스템은 몇 번 시도하다가 최근에 다시 강력하게 시행을 하여
현재는 안정적으로 버그 관리 시스템에 정착한 정도의 레벨입니다.
스펙 문서와 설계 문서가 가장 취약하군요.
현재 작성하는 문서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새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유지보수 단계의 프로젝트라면
어차피 처음부터 만들어 놓은 스펙과 설계 문서는 없기 때문에
코드 리뷰만을 진행하는것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열님
이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신 겁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과 버그관리시스템도 제대로 쓰려면 시간이 한참 더 걸립니다. 제 책을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 겁니다.
현재 겪고 계시는 문제의 50% 이상은 스펙 문서의 부재에서 온다고 보면 됩니다. 유지보수 단계라고 해도 스펙 문서가 없다면 계속 악순환 밖에 될 수 없습니다.
또 다음 제품부터 스펙을 작성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해서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Zero입니다.
코드 리뷰로 유지해 나가는 것은 차차차선책쯤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우리회사의 사업분야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반도체 장비, LED, SolarCell 장비등의 제어 SW 개발과 머신 비전 알고리즘 ,HW 개발 등입니다.
개발자는 저를 포함 7명이고요 . (제가 사장 )
고객업체에서 개발하는 장비에 들어가는 프로그램믈 만들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1인 1프로젝트 식으로 진행합니다.
2인 1프로젝트를 하더라도 개발 단계에서 GUI, 스퀀스 제어등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개발이 끝나면 거의 1명이 맡아서 합니다.
다행히 어떤 장비를 하던지 기본 SW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GUI등을 비슷한 구조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분석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유지보수는 한사람이 다수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나 문제가 생겼을때 서로 도와 줄 수 있을 정도로
각 프로젝트 소스에 대한 이해는 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장비가 납품되면 유지보수가 자주 일어나는것은 아니지만.. 거의 장비 폐기 전까지 가끔씩이라도 SW 유지보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 오래된 개발자들은 거의 모든 프로젝트 소스를 디버깅 할 정도까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단..개발시 한 프로젝트에 다수가 참여하는 일반적인 다른 업체와는 조금 성격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리고 장비 개발하는 고객사에서 초기에 스펙을 거의 작성하지 않고 , 소프트웨어는 물론 기구 하드웨어 스펙도 정확히 없는 경도 많습니다. 당연히 소프트웨어는 어떤 기능들이 들어가야 하는지 정확한 스펙정의 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 스펙을 작성해서 고객사에 제시하기에는 개발일정이 바로 코딩 들어가도 빡빡 일정이라도 힘들고요. 고객사도 자신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대충 밖에 파악을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고민은 고객쪽에서 요구사항, 스펙 작성 등이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문서를 어떤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열님
온라인소프트웨어개발역량 분석도 답장을 보냈으니 확인해보세요. ^^
말씀하신 스펙에 관련된 내용은 전혀 특이한 상황이 아닙니다. 많은 회사들은 자신들만 이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더 열악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스펙을 작성하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스펙을 그냥 문서에 적는 행위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문서에 적는 것은 결과를 기록하는 것 뿐입니다. 분석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은 회사는 분석역량없이 자신의 상황만을 핑계로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은 계속 변하고 초기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분석을 잘하고 상황에 맞게 잘 대처를 해야 합니다. 이는 스펙을 한번 제대로 적어보면 그때 이해를 할 수 있지 그전에는 100번 얘기를 해도 이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또 한가지 위험한 것은 개발자 각각에 전적으로 의존을 하는 것입니다. 개발이 너무 쉬워서 개발자가 교체가 되어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죠. (이러면 경쟁력도 없겠죠? ^^)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개별 개발자에 의존하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입니다. 회사에서 개발자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지만 특정 개발자에 의존하는 시스템은 매우 위험합니다. 개발자가 아플 수도 있고 퇴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는 팀으로서 힘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80%정도를 차지하고 개발자의 Risk는 20%정도만 유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80% 개발자에 의존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1,000명이 넘는 회사나 10명이 안되는 회사나 똑같이 인적 Risk가 엄청나게 큽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개발자가 성장하기도 어려워집니다. 회사와 개발자에게 모두 손해입니다.
스펙 작성의 힌트는 제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SW회사에서 몇년 일해보는 것인데 그렇지 않다면 분석전문가와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제로 스펙을 적어보는 겁니다.
열정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해나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이 얼마나 발전했는데 아직도 스펙을 제대로 작성하고 개발을 하는가?' 라고 하면서 스펙 작성에 반대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펙, 설계를 작성하고 구현을 하고 테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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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문서는 적게 적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보통의 회사에서는 문서는 필요한만큼만 가장 적게 적어야 한다." 물론 문서를 많이 적으면 여러 각도에서 상세히 적기 때문에 중복은 많이 발생하지만 잘못된..
문서가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는 공감합니다만,
> 문서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면 잘 작성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잘 작성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 부분은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코드는 문서보다 훨씬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문서는 뒤쳐지게 되어있는데, 아마도 말씀하신 의미상으로는 문서를 이런 변화까지 수용하게 적어야 된다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그건 잘 작성된 기준으로 생각하기에는 적합한 기준이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문서가 바뀌기 때문에 잘 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은...
또한, 다음 단계(?)의 개발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도 많이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charlz님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charlz님의 댓글을 보면 "문서"라는 말을 가지고도 서로 다른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스펙서를 기준으로 보면 설계단계나 구현단계에서 스펙서가 바뀌는 것은 스펙이 바뀐 것이고, 그 변경에 대한 비용을 몇곱절로 치뤄야 합니다. 하지만 개발 기간내에 스펙이 전혀 바뀌지 않는 프로젝트는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변경을 최소화는 해야 합니다. 설계가 진행되고 코드가 진행됨에 따라서 스펙서를 바꾸지는 않죠.
그리고 설계서의 경우에도 코드가 진행됨에 따라서 아키텍쳐나 인터페이스의 변경이 있기 전에는 설계서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문서와 코드가 같이 발전해 나가는 경우는 분석, 설계, 구현단계가 적당히 밍글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크고 작은 많은 프로젝트가 이렇게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잘 끝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계속 성장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문서가 잘 작성되었는지 판단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한방법을 언급해 봤습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개발자들이나 개발사들의 현재 상황에 따른 전투적인 대응방법이 아니고 개발자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실력도 향상되며 현재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내기 위한 원론적인 방법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런 관점으로 읽어주세요.
charlz님의 의견과 같은 여러 관점은 제가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문서라 지긋지긋하지요.
정말 돈받고 만드는 프로덕트로서의 문서들은 가끔 종이값과 타이핑값을 받기 위해 만드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도큐멘트도 아니고 산출물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하죠. ^^
SI성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보니 몇십종의 산출물들이 과연 필요나 할까 싶을떄가 많기도 하고, 왜 보지도 않고 쓸데도 없는 문서를 주구줄창 만들어야 할까 싶습니다.
경험적으로 생각해보면 산출물은 의사전달을 위한 문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문서, 점검을 위한 문서 세종류가 있는 것 갑습니다. (그냥 제 기준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작성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문서 프레임에 압도당할때가 만은데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고객이나 내부 팀원이 쓸 수 있을 만한 표현력이 들어가면 문서의 프레임이야 얼마든지 고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ㅎㅎ
뭐 항상 만들고 나면 이것 저것 한방에 보고 싶다는 욕심에 덕지덕지 붙여넣다가
질려서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간략한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고객의 요구사항이 수시로 변할떄는 말이죠.
산더미같이 많은 문서를 만드는 프로젝트들은 아주 잘못된 관행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고객이 거대한 방법론에 있는 문서를 무작정 다 요구하곤 합니다. 그 방법론에서도 문서를 다 만들라고 하지 않는데도 잘못 적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개발사 입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데 안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수많은 문서 중에서 실제 개발에 필요한 문서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런 문서만 제대로 만들고 나머지 프로세스나 관리를 위한 문서들은 최소한의 노력만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